익산 공장 신축 현장서 근로자 숨져
2023. 7. 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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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신축 현장서 전등을 설치하던 노동자가 숨졌다.
18일 오전 10시 50분쯤 전북 익산의 한 공장에서 신축 공사를 하던 60대 A씨가 고소작업대와 천장 사이에 몸이 끼여 숨졌다.
A씨는 당시 고소작업대 위에 올라가 전등을 설치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변에서 일하고 있던 동료는 A씨가 다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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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익산)=황성철 기자] 공장 신축 현장서 전등을 설치하던 노동자가 숨졌다.
18일 오전 10시 50분쯤 전북 익산의 한 공장에서 신축 공사를 하던 60대 A씨가 고소작업대와 천장 사이에 몸이 끼여 숨졌다.
A씨는 당시 고소작업대 위에 올라가 전등을 설치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변에서 일하고 있던 동료는 A씨가 다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사고가 난 현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공사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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