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건너던 60대 실종" 울산서 신고…소방당국 수색 나서

허광무 2023. 7. 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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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불어난 하천을 건너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8일 오후 7시 3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에 있는 하천인 남창천에 A(61)씨가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신고자는 "지인이 다리를 이용해 하천을 건너다가 물에 빠졌다"라고 알렸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하천을 건너다가 급류에 휩쓸려 하류 쪽으로 떠내려간 것으로 보고 2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A씨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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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천에 60대 남성이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사진은 남성이 물에 빠진 것으로 신고된 지점으로, 이날 종일 내린 비로 하천이 불어나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에서 불어난 하천을 건너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8일 오후 7시 3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에 있는 하천인 남창천에 A(61)씨가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신고자는 "지인이 다리를 이용해 하천을 건너다가 물에 빠졌다"라고 알렸다.

이날 울산지역에 종일 내린 비로 남창천은 물이 불어난 상태였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하천을 건너다가 급류에 휩쓸려 하류 쪽으로 떠내려간 것으로 보고 2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A씨를 찾고 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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