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BC십시일방’ 취업 등 자립준비 청년에 주거안정 지원

기자 2023. 7. 18. 22: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 을지로 BC카드 사옥 전경.

BC십시일방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BC카드와 비영리단체 십시일방이 2022년부터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BC십시일방의 2기 방친들은 지난 6월부터 수유역·신림역·노원역·삼성역 등 서울 전역에 원하는 주거지를 선정해 입주를 시작했다. 취업·진학을 더욱 수월히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회사·학원 인근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BC카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보증금과 월세, 생활가전(냉장고·에어컨·세탁기)과 물품(이불·식기류 등) 일체를 제공해 주거 관련 걱정 없이 자립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금융과 취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심리상담, 문화예술 체험도 함께 운영하며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BC십시일방에 함께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은 서로를 방친이라는 호칭으로 부르며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크고 작은 문제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하는 소통이 가장 큰 원동력이다. BC카드와 십시일방은 방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이호영 십시일방 대표는 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 대학생·일반인 부문 대표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자 분야에서 인재가 되기 위해 도전해 나가는 청년 우수 인재들을 발굴해 성장 가능성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대표적인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