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블랙이글스' 에어쇼 펼친다'

이주현 기자 2023. 7. 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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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2시 보령머드축제장인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2년 만에 펼쳐진다.

김동일 시장은 "세계적인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해서 기쁘다"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블랙이글스의 멋진 장관을 같이 관람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다채로운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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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열려
보령머드축제 개막식 공연 보령시민 무료입장 전환
2021년 블랙이글스 에어쇼.[사진=보령시]

[투어코리아= 이주현 기자]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2시 보령머드축제장인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2년 만에 펼쳐진다.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23분간 대천해수욕장 하늘에 멋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팀을 구성해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이다.


특히 이들은 올해 호주에서 열린 '2023 호주 아발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Best Overall Display)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 공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동일 시장은 "세계적인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해서 기쁘다"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블랙이글스의 멋진 장관을 같이 관람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다채로운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역에서 개최되는 공연을 어른은 물론 청소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료입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령시민이 개막식 공연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이나 학생증, 청소년증을 제시해야 한다. 신분증이나 학생증이 없는 어린이는 부모와 함께 입장하면 된다.


 시는 이미 공연 예매를 한 보령시민에게는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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