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카타르 정상회담…LNG 시장 안정화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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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을 순방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 카타르의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액화천연가스(LNG) 시장 안정화와 안보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이날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LNG를 포함한 에너지 시장 안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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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중동을 순방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 카타르의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액화천연가스(LNG) 시장 안정화와 안보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이날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LNG를 포함한 에너지 시장 안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카타르는 지난 2021년 일본이 수입한 LNG의 10%를 공급했을 만큼 세계 유수의 LNG 수출국이다.
또 양국은 상호 관계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하기로 하고 방위 당국간 협의를 통해 안전 보장 분야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6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까지 중동 3개국을 순방했으며 오는 19일 일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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