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감독, 축구역사박물관에 1998 U19 대표팀 사인 유니폼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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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4강의 성적을 낸 김은중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내 축구역사박물관에 아끼던 유니폼을 기증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김 감독이 축구역사박물관 기증증서 전달식에서 1998 U19대표팀 선수단 사인이 담긴 유니폼 등 2점을 기증했다"고 18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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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4강의 성적을 낸 김은중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내 축구역사박물관에 아끼던 유니폼을 기증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김 감독이 축구역사박물관 기증증서 전달식에서 1998 U19대표팀 선수단 사인이 담긴 유니폼 등 2점을 기증했다"고 18일 전했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이던 199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축구선수권에서 이동국과 투톱을 이뤄 한국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또한 1990년대 후반부터 대표팀 의무 스태프로 활동해온 황인우 KFA 트레이너도 2006년 독일월드컵 AD카드 등 474점을 기증했다.
앞서 전·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인 파울루 벤투와 위르겐 클린스만을 비롯해 최영일 KFA 부회장, 이임생 KFA 기술발전위원장, 김태영 전 감독, 이재성(마인츠)도 유물을 기증한 바 있다.
심상욱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추진단장은 "축구인들이 기증한 유물에는 다양한 스토리가 존재한다. 축구역사박물관은 기증해주신 유물을 잘 연구하고 보존해 전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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