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연봉 1위 GK 위치는 지켜야지!'…주급 12억! 충격적 제안 받은 GK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축구 선수 중 골키퍼 연봉 1위는 누구일까.
다비드 데 헤아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급 37만 5000 파운드(6억 2000만원)를 수령했다. 세계 골키퍼 연봉 1위다. 압도적 1위다. 데 헤아는 맨유에서 12년을 뛰며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등극했다. 맨유가 그의 가치를 돈으로 인정해준 셈이다.
당연히 팀 내 연봉 1위. 그리고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데 헤아는 EPL 연봉 전체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위너, 2위는 엘링 홀란드였다.
세계 골키퍼 연봉 1위 데 헤아는 최근 맨유와 이별을 선언했다. 데 헤아는 다음 행선지를 조율 중이다. 데 헤아가 맨유를 떠나더라도 세계 골키퍼 연봉 1위를 지킬 가능성이 커졌다.
맨유에서 받던 연봉의 무려 2배,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제안한 곳이 있다. 역시나 그곳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중동의 '오일 머니'를 앞세워 세계적 스타들을 수집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맨유와 이별한 데 헤아에게 무려 75만 파운드(12억 4000만원)의 주급을 제안했다. 어떤 팀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데 헤아가 이를 받아들일 것인가.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데 헤아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주급 75만 파운드를 제안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데 헤아를 영입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그들은 데 헤아에게 맨유에서 받던 연봉 2배를 제안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데 헤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손을 잡을 지는 미지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 등과 연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데 헤아의 선택에 달렸다.
이 매체는 "데 헤아가 유럽 클럽들의 제안을 받고 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놀라운 돈을 벌 수 있다"고 전했다.
[다비드 데 헤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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