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일 프리킥 골' 김포, 서울E 꺾고 2연승…천안 첫 승은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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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승리,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김포는 18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2라운드 원정 경기서 1-0으로 이겼다.
서울 이랜드는 4경기 무승(2무2패)로 9위(7승4무9패·승점 25)에 머물렀다.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천안시티FC의 맞대결은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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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승리,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김포는 18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2라운드 원정 경기서 1-0으로 이겼다.
4경기 무패 행진(2승2무)의 김포는 9승8무3패(승점 35)를 기록, FC안양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뒤진 4위에 자리했다. 안양이 35득점, 김포가 22득점이다. 서울 이랜드는 4경기 무승(2무2패)로 9위(7승4무9패·승점 25)에 머물렀다.
김포는 후반 8분 박광일의 크게 휘어지는 프리킥으로 득점, 이날 경기의 승자와 패자를 갈랐다.
서울 이랜드는 수비벽을 만든 선수들이 팔을 높게 드는 특별한 수비법을 택했지만 실점을 막지는 못했다.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천안시티FC의 맞대결은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안양은 10승5무5패(승점 35)로 3위, 천안은 5무15패(승점 5)로 13위에 각각 자리했다.
안양이 후반 4분 야고의 중거리 슈팅으로 앞서 나갔지만, 천안이 후반 10분 김종민의 헤더가 수비수 맞고 굴절되는 행운 속에 동점을 만들었다. 김종민의 시즌 첫 골.
이번 시즌 프로에 처음 도전장을 던진 천안은 윤용호의 슈팅 골대에 맞는 아쉬움 속에 첫 승을 다시 미루게 됐다.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충북청주의 경기는 득점없이 무승부로 종료됐다.
부천은 10승4무6패(승점 34)로 5위에 자리했다. 충북청주는 최근 7경기서 3승4무의 무패 행진에 힘입어 6승8무7패(승점 26), 8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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