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올해 결혼+출산 계획은 앨범 때문, 코요태 결혼 글렀다” (뭉뜬 리턴즈)

[뉴스엔 장예솔 기자]

코요태 김종민과 신지가 결혼을 언급했다.

7월 18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에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태국으로 첫 완전체 여행을 떠난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다과 파티를 즐기며 신지에게 "너 내년에 결혼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신지는 "허언증이고 헛소리다. 앨범 내고 싶어서 너희 꼬시느라고 그랬다. 올해는 결혼하고 아이 낳을 거니까 마지막 활동을 열심히 하자는 의미였다"고 털어놨다.

올해가 6개월밖에 안 남은 시점에 신지는 "결혼은 끝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종민은 "2024년에 결혼 운이 들어온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신지는 "그 사주대로라면 오빠가 결혼해야 우리가 할 수 있다. 결론은 우리는 다 글러 먹었다"고 토로했다.

빽가는 동 시간대 활동했던 가수들이 다 결혼했다며 에픽하이를 언급했다. 그는 "라디오에서 셋을 만나서 '뭐하냐'고 물었더니 '애 키우지'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신지는 "결혼을 안 해서 우리가 오래 한 걸 수도 있다. 결혼했으면 이렇게 해외를 마음대로 나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사진=JTBC '뭉뜬 리턴즈'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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