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부활, 맨유 ‘최고 공격수’로 올라선 결실…주급 ‘2억 인상’, 계약+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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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최고 공격수를 위한 파격 대우다.
마커스 래시포드(25)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내 주급 4위로 올라서기 직전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프리미어리그 내 주급 4위로 올라선다. 맨유는 주급 37만 5,000파운드(약 6억 원)를 보장할 계획이다. 2024년에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재계약을 통해 기간을 2028년까지 늘리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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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팀 내 최고 공격수를 위한 파격 대우다. 마커스 래시포드(25)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내 주급 4위로 올라서기 직전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프리미어리그 내 주급 4위로 올라선다. 맨유는 주급 37만 5,000파운드(약 6억 원)를 보장할 계획이다. 2024년에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재계약을 통해 기간을 2028년까지 늘리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부진을 딛고 팀 내 최고 공격수로 떠오른 덕분이다. 래시포드는 2021-22시즌 당시 어깨 부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랄프 랑닉 임시 감독 체제에서는 안토니 엘랑가(21)와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던 래시포드다. 2022-23시즌은 달랐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의 능력을 믿었다. 꾸준히 선발 출전 기회를 줬다. 맨유의 주축 공격수 임무를 맡은 래시포드는 한결 가벼운 움직임으로 상대 골문을 두들겼다. 골 결정력 문제까지 해결했다.
명실상부 잉글랜드 최고 수준의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래시포드는 2022-23시즌 56경기에서 30골 11도움을 몰아쳤다. 커리어 하이이자 완벽한 부활이었다. 2021-22시즌 래시포드는 32경기 5골 2도움에 그쳤다. 공격 포인트가 6배 수준으로 늘었다.
이에 맨유는 래시포드에 파격적인 제안을 건넸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 원)를 받고 있었지만, 재계약 체결 시 37만 5,000파운드를 수령하게 된다.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손꼽힌다. 엘링 홀란드,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 이어 주급 4위로 올라선다.
곧 재계약 발표가 있을 듯하다. 영국 매체 ‘BBC’도 래시포드의 재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래시포드는 이미 파리 생제르망(PSG)과 프리미어리그 내 타 구단의 이적 제의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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