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빠진 토트넘, 프리시즌 웨스트햄과 첫 경기에서 2-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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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패했다.
토트넘은 18일 호주 퍼스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연습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0-2로 전반을 뒤진 토트넘은 후반에 반격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웨스트햄에 결승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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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패했다. 토트넘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진 손흥민은 휴식을 취했다.
토트넘은 18일 호주 퍼스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연습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의 새 지휘봉을 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은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토트넘은 손흥민만 제외했을 뿐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출격했지만 초반부터 상대에 끌려갔다. 전반 18분 만에 웨스트햄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웨스트햄 제로드 보웬이 크로스를 올렸고 대니 잉스가 머리로 받아 골을 넣었다. 5분 뒤에는 추가 실점했다. 에메르송 팔미에리가 크로스를 올렸고, 디빈 무바마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0-2로 전반을 뒤진 토트넘은 후반에 반격했다. 후반 23분 지오바니 로 셀소가 발리슛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26분엔 데스티니 우도지가 이반 페리시치의 코너킥을 방향만 바꿔 득점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웨스트햄에 결승골을 허용했다. 후반 33분 지안루카 스카마카가 절묘한 침투 패스를 받고 단독 드리블한 뒤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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