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6개월 만에 26㎏ 감량 성공 "이제 유지어터로 살아가겠다"

신영선 기자 2023. 7. 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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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강재준이 6개월 만에 26㎏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강재준은 18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6개월 전에 108㎏에서 25㎏를 6개월 안에 못빼면 은형이랑 저의 채널인 기유티비를 폐지하기로 약속했었다"며 "지난 6개월 동안 꾸준한 다이어트로 다행히 26㎏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6개월 동안 25㎏을 감량하지 못하면 유튜브 채널을 폐지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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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재준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6개월 만에 26㎏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강재준은 18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6개월 전에 108㎏에서 25㎏를 6개월 안에 못빼면 은형이랑 저의 채널인 기유티비를 폐지하기로 약속했었다"며 "지난 6개월 동안 꾸준한 다이어트로 다행히 26㎏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때론 요요가 올 뻔하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초반에 무릎도 아픈데 매일 걸었던 기억이 나면서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스로 이런 결정을 한 건 뚱뚱한 몸으로 일자리를 잃어도 건강은 잃지 말아야겠다는 판단을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했다. 다시 그 시절로 안 돌아가려고요!"라며 "이제 유지어터로서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강재준은 26㎏을 감량하기까지 과정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반쪽이 된 얼굴과 사라진 뱃살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비주얼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강재준은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17년 개그우먼 이은형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6개월 동안 25㎏을 감량하지 못하면 유튜브 채널을 폐지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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