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측 "엑소 백현⋅카이 영입 시도 녹취록? 확인 중"

선미경 2023. 7. 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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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 측이 그룹 엑소 멤버 백현과 카이 영입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확인 중"이라고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8일 한 매체는 "MC몽이 엑소의 백현과 카이를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던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MC몽이 다수의 연예 관계자가 함께한 자리에서 백현과 카이를 영입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지금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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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엠씨몽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가수 MC몽 측이 그룹 엑소 멤버 백현과 카이 영입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확인 중”이라고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8일 한 매체는 “MC몽이 엑소의 백현과 카이를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던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MC몽은 앞서 ‘엑소 첸백시’ 사태에서 외부 세력이라는 의혹을 받았지만, “사실이 아니”라며 루머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매체는 MC몽이 다수의 연예 관계자가 함께한 자리에서 백현과 카이를 영입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지금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MC몽의 소속사 밀리언마켓 측은 이날 OSEN에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앞서 지난 달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잔 자료 제공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장기간의 계약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서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외부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고, MC몽이 지목됐다. 그러자 MC몽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음악계 선후배로 백현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을 뿐이며, 평범한 교류의 일환으로 만난 자리에서 회사 문제로 힘겨워하는 후배를 위로했을 뿐 불법행위의 유인 등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MC몽 측은 허위사실 유포에 관해서 법적대응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었다.

결국 엑소와 SM엔터테인먼트는 갈등을 봉합했고, SM엔터테인먼트는 “백현, 첸, 시우민과 허심탄회하게 모든 이슈를 논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이를 통해 그간 오해로 인해 발생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라며, “제3의 외부세력 개입에 관해 오해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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