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 떠받치는 소비 0.2%↑…예상 밑돌았다

김정남 2023. 7. 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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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월 소매판매 증가율 전월비 0.2%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경제의 3분의2를 차지하는 버팀목인 소비가 예상을 밑돌았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월인 올해 5월(0.5%) 대비 성장세가 다소 줄어든 것이다. 월가 전망치(0.5%) 역시 하회했다. 미국 경제의 70% 비중에 육박하는 소비는 경기의 척도로 여겨진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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