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영웅' 이상화 "강남, 무시했는데…내 운동량 다 따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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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출신 이상화가 남편 강남의 운동 능력에 놀랐던 때를 회상했다.
영상에서 강남은 자신과 아내 이상화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이상화는 "내가 연애 때 오빠랑 남산을 같이 뛰고 그랬다"며 "그때 난 나름 운동선수니까 오빠한테 지기 싫어서 일부러 더 빨리 뛰었다. 근데 (강남이) 그걸 다 따라오더라"고 과거 일화를 전했다.
이어 이상화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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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출신 이상화가 남편 강남의 운동 능력에 놀랐던 때를 회상했다.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지난 17일 '충격적인 금쪽이 강나미 사주와 관상 그리고 DNA 검사 결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강남은 자신과 아내 이상화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강남의 경우 운동 수행 능력에서 파워는 낮지만, 지구력과 근력이 우수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에 이상화는 "내가 연애 때 오빠랑 남산을 같이 뛰고 그랬다"며 "그때 난 나름 운동선수니까 오빠한테 지기 싫어서 일부러 더 빨리 뛰었다. 근데 (강남이) 그걸 다 따라오더라"고 과거 일화를 전했다.
강남이 "아무리 그래도 난 남자인데…"라며 당연하다는 듯 말하자, 이상화는 "사실 난 처음에 오빠를 좀 무시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상화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상화는 타고난 파워와 근력은 낮았지만, 지구력이 높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상화는 "그래, 난 노력에 의해 이렇게 됐다"며 운동선수 시절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1989년생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스피드스케이팅)을 따냈다. 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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