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김진우, 얼굴 천재+취미 부자인 유치원 부원장 한재민 역
‘순정복서’의 김진우가 얼굴 천재 유치원 부원장으로 돌아온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 /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김진우는 얼굴 천재이자 취미 부자인 유치원 부원장 ‘한재민’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그는 어머니가 운영하는 유치원에서 타고난 말발과 독보적인 외모로 유치원 홍보를 도맡았지만, 뻔뻔함과 무심함으로 선생님들의 은근한 미움을 받는다.
혼자 힘으로는 아무것도 가져본 적 없는 철없던 한재민은 천재복서 이권숙을 만나면서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된다.
18일 공개된 스틸 속 김진우는 훈훈한 비주얼과 햇살보다 화사한 미소의 소유자 한재민으로 완벽 변신했다. 취미 부자답게 출근할 때도 바이크를 즐겨 타는 한재민은 헬맷 사이로 머리를 쓸어 넘기며 시크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부드러운 미소를 띤 김진우의 얼굴엔 장난기 어린 여유가 느껴지다가도 때로는 얼음장 같이 차가운 눈빛으로 서늘한 무드까지 자아내는 반전 매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순정복서’ 제작진은 “김진우는 완벽한 캐릭터 연구로 첫 촬영부터 시시각각 변주하는 한재민의 매력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한재민 캐릭터를 통해 다정함과 냉정함을 오가는 온도 차로 김진우만의 색을 입혀 나갈테니 ‘순정복서’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는 ‘가슴이 뛴다’ 후속으로 오는 8월 21일 밤 9시 45분 안방극장에 첫 배달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5년 동안 괴롭혔다” 김준수, BJ협박에 직접 입열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종합] 박원숙, 子 사망 후 헤어진 친손녀와 재회 “아들 떠나고 후회” 눈물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