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오태양 전 미래당 대표 구속…“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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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강제추행 혐의 등을 받는 오태양 전 미래당 공동대표가 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 홍기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오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 관계자는 "사법경찰은 오 전 대표 관련 사건을 불구속 송치했다"며 "검찰이 추가 증거를 확보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해서 발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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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법 홍기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오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오 전 대표는 지난해 5월 새벽,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인근 숙박업소로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의 지갑을 갖고 간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 등도 함께 받는다.
검찰 관계자는 “사법경찰은 오 전 대표 관련 사건을 불구속 송치했다”며 “검찰이 추가 증거를 확보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해서 발부됐다”고 밝혔다.
국내 첫 양심적 병역거부자로 알려진 오 전 대표는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과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바 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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