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은행서 100억 수표 들고 도주한 남성 추적

나경렬 2023. 7. 18. 21: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100억원어치 수표를 들고 도주한 40대 남성 A씨를 쫓고 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어제(17일) 정오쯤 중랑구 상봉동의 한 은행 창구에서 자기 명의 계좌에 있던 돈으로 100억원어치 수표를 발행한 뒤 도주한 A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계좌에 있던 100억원은 투자컨설팅업자인 30대 B씨가 입금한 돈으로, B씨는 경찰에 "100억원을 주면 120억원을 주겠다는 A씨의 말을 듣고 입금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추적하는 한편, 절도 또는 사기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수표 #100억 #중랑경찰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