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세훈 시장, 침수 대비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점검
김종균 2023. 7. 18. 21:28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서초구 염곡동서지하차도와 구룡터널관리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해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의 작동을 점검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송과 유사한 사고가 날 지형을 갖춘 곳은 없는지 점검 중"이라며 "혹시 모를 침수 사고에 대비해 진입 차단설비를 조속한 시일 내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진입 차단설비 설치에 앞서 진입을 금지하는 문자를 표출하는 스크린 등은 당장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5일부터 관내 163개 지하차도를 긴급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수방안전장비가 오작동한 경우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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