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마 당분간 소강상태…주말부터 다시 강한 비

2023. 7. 1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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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도 충청과 남부에 비가 집중됐습니다.

현재 충남과 일부 호남 지역은 호우특보가 해제됐고요.

여전히 호우경보가 발효중인 전남 동부와 영남, 제주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퍼붓겠습니다.

앞으로 영남과 제주에 50에서 120mm, 영남 많은 곳에는 180mm 이상까지도 예상되고요.

그 밖에 호남은 최대 80mm까지도 내리겠습니다.

지역별로 비가 집중되는 시간대도 다를 텐데요.

전라 동부와 제주는 오늘 밤까지, 영남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30에서 60mm의 세찬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강원 남부와 충북, 남부 내륙 곳곳에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5에서 40mm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수도권은 비가 거의 잦아들어 내일은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고요.

남부지방은 하늘빛이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비가 그치면, 기온은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 23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서울, 청주 33도, 대전 32도, 대구 31도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까지 달하겠습니다.

당분간 장마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금요일, 제주에만 비소식 있겠고요.

주말에는 다시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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