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황토색 흙탕물 범람 직전인데...위험한 모습 포착

YTN 2023. 7. 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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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지역 곳곳이 호우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보내온 제보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 대구 남구 이천동 신천

대구 남구 이천동에 있는 신천입니다.

오늘 오후 3시 46분 상황입니다.

황토색 흙탕물 빠르게 흘러가고 있고요.

하천 수위는 거의 산책로 높이까지 올라와서 범람하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경찰차가 신천 쪽으로 들어가는 도로를 막고 있기는 하지만 반대편에서는 위험하게도 산책로를 거니는 사람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대전 중구 태평동 유등천

대전 중국의 태평동 유동천인데 범람한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게 오늘 오후 6시 20분쯤의 모습입니다.

유등천 인근 산책로까지 물에 잠겼죠.

인근에 있는 테니스장이 완전히 물에 잠겨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 경북 경산시 정평동 남천강변

경북 경산시에 흐르는 남천입니다.

오늘 오후 4시 상황인데요.

하천 변에 있던 운동기구가 흙탕물에 잠겨서 보이지가 않고 자전거도로와 벤치 등 모두 물 아래 자취를 감춘 상황입니다.

오늘 새벽부터 비가 계속 내려서 하천 수위가 올라간 상황입니다.

화면제공 : 제보자

자막뉴스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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