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동문 골프대회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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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회째 고교동문 최강자를 가리는 골프 최강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고교동문들의 우애를 다지고 아마추어 골퍼들의 기량을 겨루는 자리인데, 해가 갈수록 참여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내로라하는 고교 동문 골퍼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출신 고교를 대표하고 나선 선수들은 평소 언더파 점수에 아마추어에선 강자로 꼽히지만 날씨는 차치해도 부담감이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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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6회째 고교동문 최강자를 가리는 골프 최강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고교동문들의 우애를 다지고 아마추어 골퍼들의 기량을 겨루는 자리인데, 해가 갈수록 참여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리포트)
그치지 않는 비날씨도 대회 열기를 막지 못했습니다.
내로라하는 고교 동문 골퍼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영원한 승자나 패자가 없다는걸 증명하겠다며, 저마다 필승을 다짐합니다.
강동호 대기고 총동문회 회장
"한 달 반 전부터 선수들끼리 연습 게임을 많이 하고 저희 집행부에서도 같이 연습 게임을 하면서 점검도 많이 하고 그랬습니다"
출신 고교를 대표하고 나선 선수들은 평소 언더파 점수에 아마추어에선 강자로 꼽히지만 날씨는 차치해도 부담감이 변수입니다.
생각치 못한 실수가 바로 점수로 이어지는 탓에, 보는 이나 하는 선수나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합니다.
코로나19 확산 완화로, 갤러리 입장이나 동문 현장 응원이 허용되면서 분위기는 더 활기를 더했습니다.
김지훈 기자
"해를 거듭할 수록 선수 참가규모가 커지고 동문의 호응이 이어지면서 대회 열기가 더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회사상 가장 많은 14개 학교 24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번외 경기로 시니어팀 3팀이 참여하는 동문 선후배 친선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우승팀과 상위 입상팀에겐 각각 모교 기탁장학금을 수여합니다.
송철주 세화고 총동창회 사무처장
"2회 대회 우승하면서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총동창회 자체가 하나되는 모습을 보였고, 모교 후배들에게 선배들이 솔선수범하는 그런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예선은 각 학교별 4명씩 출전해 가장 타수가 적은 상위성적 3명 합계로 8강 진출 순위를 가립니다.
26일까지 이어지는 8강부터 결승전 경기는 3명씩 매치플레이방식으로 이어져, 최종 골프 최강 고등학교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오일령 (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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