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시화공업단지 공장에서 불...대응 2단계 발령

송재인 2023. 7. 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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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후 4시 40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시화공업단지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직원 6명이 긴급히 몸을 피하면서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공장이 밀집한 지역이라 불이 번질 우려가 커서,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30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10여 곳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현장엔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11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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