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구상나무 개화량 92.7% 감소

제주방송 하창훈 2023. 7. 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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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구상나무의 개화량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한라산 구상나무 암꽃 개화량은 그루당 8.8개로 지난해에 비해 92.7% 감소해 뚜렷한 해거리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026년까지 구상나무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 조사를 통해 구상나무의 지속적인 보전을 위한 자료 확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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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구상나무의 개화량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한라산 구상나무 암꽃 개화량은 그루당 8.8개로 지난해에 비해 92.7% 감소해 뚜렷한 해거리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왕관릉 일대에선 평균 6.1개로 97.4% 감소했고, 방애오름일대에선 36.6개로 68.7% 감소한 것으로 관측돼 지역별 차이도 확인됐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026년까지 구상나무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 조사를 통해 구상나무의 지속적인 보전을 위한 자료 확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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