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여대부 결선 대진 확정... '결승 리벤지 매치' 광주대-수원대, 부산대는 단국대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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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결승에서 맞붙었던 광주대와 수원대가 4강에서 만난다.
광주대는 예선에서의 경기력을 이어가야만 지난 MBC배 결승과 올 시즌 대학리그 2번, 총 3연패를 만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맞서는 수원대는 대학리그 예선 1위를 차지한 뒤 MBC배 첫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갔으나, 부산대에 일격을 당해 조 2위로 떨어졌다.
광주대와 수원대는 19일(수) 11시, 부산대는 단국대와 같은 날 13시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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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농구연맹이 주관하는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여대부 예선이 끝나고 준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F조에서는 광주대가 1위, 단국대는 2위를 차지했다. G조에서는 부산대가 수원대를 접전 끝에 누르고 조 1위에 올랐고, 수원대는 2위로 떨어졌다.
3전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한 광주대는 정채련의 진두지휘 아래 양유정과 조우, 박새별 등의 득점을 내세워 쾌조의 컨디션을 선보였다. 김원지와 임요원, 유이비 등의 높이 또한 상당하다. 조별리그에서의 광주대는 흠 잡을 데 없는 경기력을 뽐냈다. 광주대는 예선에서의 경기력을 이어가야만 지난 MBC배 결승과 올 시즌 대학리그 2번, 총 3연패를 만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맞서는 수원대는 대학리그 예선 1위를 차지한 뒤 MBC배 첫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갔으나, 부산대에 일격을 당해 조 2위로 떨어졌다. 이나라와 이다현의 트윈타워, 그리고 앞선을 책임지는 김서연과 전희교가 더욱 분발해야 한다.
반대쪽 시드에서는 부산대가 2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강민주라는 득점 옵션과 더불어 이은소, 김새별, 정세현 등이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황채연의 에너지는 부산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올 시즌 리그에서 부산대와 두 번 만나 모두 패했던 단국대는 문지현과 박지수, 오세인의 득점 감각이 더욱 살아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리그 팀 내 득점 1위 박성은의 공백을 얼마나 메우느냐가 결승 진출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광주대와 수원대는 19일(수) 11시, 부산대는 단국대와 같은 날 13시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대학리그에서의 상성이 MBC배에서도 이어질지, 혹은 단기 토너먼트의 이변이 일어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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