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명낙 만찬회동’ 또 연기…민주당 “당분간 미뤄질 것”

노기섭 기자 2023. 7. 1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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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로 예정됐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간 만찬 회동이 수해로 인해 또다시 연기됐다.

민주당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두 사람의 만찬 회동은 집중호우 대비와 수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순연됐다"며 "수해가 일단락될 때까지 당분간 두 사람의 만남이 미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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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수해 피해 큰 상황에 만찬 회동은 부적절하다는 판단”
이낙연(사진 왼쪽)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4월 9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배웅하는 모습. 뉴시스

19일로 예정됐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간 만찬 회동이 수해로 인해 또다시 연기됐다.

민주당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두 사람의 만찬 회동은 집중호우 대비와 수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순연됐다"며 "수해가 일단락될 때까지 당분간 두 사람의 만남이 미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초 두 사람은 지난 11일 만나기로 했지만, 당일 집중호우가 예보되면서 19일로 일정을 미뤘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내일도 경북 일대에 극심한 호우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가 큰 상황에 만찬 회동을 갖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두 분의 판단이 있었다"고 전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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