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특보에 호수 뛰어든 남성…3일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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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특보가 발령됐는데도 수영을 하겠다며 호수에 뛰어든 50대 남성이 실종 3일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5분쯤 전북 임실 운암면 옥정호에서 A(59)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호우 특보가 발효된 지난 15일 오후 7시 42분쯤 "수영을 하겠다"며 호수에 뛰어들었다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빠져나오지 못하고 실종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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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특보가 발령됐는데도 수영을 하겠다며 호수에 뛰어든 50대 남성이 실종 3일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5분쯤 전북 임실 운암면 옥정호에서 A(59)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호우 특보가 발효된 지난 15일 오후 7시 42분쯤 “수영을 하겠다”며 호수에 뛰어들었다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빠져나오지 못하고 실종 처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28여 명을 동원해 수색을 벌인 결과 이날 실종 장소로부터 남쪽으로 10m 떨어진 지점에서 A씨를 발견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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