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 잠정 연기

유경훈 기자 2023. 7. 18.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1~23일 시화MTV 거북섬에서 열기로 했던 '2023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를 잠정 연기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경인방송 및 시흥거북섬문화협회가 주관해 동시에 개최하기로 한 '거북섬 밤 페스티벌'도 연기됐다.

시는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어 희생된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애도하고자 이번 축제를 연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북섬 밤 페스티벌’도 연기
시흥시청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1~23일 시화MTV 거북섬에서 열기로 했던 '2023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를 잠정 연기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경인방송 및 시흥거북섬문화협회가 주관해 동시에 개최하기로 한 '거북섬 밤 페스티벌'도 연기됐다.


시는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어 희생된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애도하고자 이번 축제를 연기했다.


또한, 장마 기간 재난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시청 누리집과 공식 SNS(누리소통망) 등에 축제 연기 안내문을 공지하고,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시민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는 지역민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진행해야 하는 데 수해 피해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게다다 주말에도 집중호우가 예고돼 있어 지역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연기했다"며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