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초당 방류량 35톤으로 줄여…“호우 특보 해제”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는 18일 오전 4시를 기해 보령댐 수문을 열어 물을 방류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 제공)2023.7.18/뉴스1 ⓒ News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수공)는 18일 오후 10시를 기해 보령댐 방류량을 초당 35톤으로 줄인다고 밝혔다.

보령댐 권역에 내려진 호우 특보가 이날 오후 7시 30분 모두 해제된 데 따른 변동이다.

수공 관계자는 “18일부터 최대 초당 550톤을 방류하려 했는데, 예상보다 비가 적게 내려 초당 60톤을 방류했다”면서 “또 비 유입량과 호우 특보도 해제돼 초당 35톤으로 줄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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