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 새벽까지 강한 비‥곳곳, 내일부터 찜통더위
[뉴스데스크]
밤이 된 지금은 강한 비구름이 동쪽으로 빠르게 이동해 나가면서 서쪽 지방의 비는 잦아들었습니다.
다만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통영에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은 경상도 지방이 되겠습니다.
이들 지역 내일 아침까지 50에서 많게는 180mm 이상이 더 내리겠고요.
또 서쪽 지방에서는 적게는 5에서 많게는 80mm 가량이 더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부터 소강상태에 들어서겠습니다.
대신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특히 그동안 내린 비로 대기 중에 습도가 매우 높은 상태로 더위로 인한 불쾌감도 심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서 폭염특보가 날 가능성이 있겠고요.
또 오늘 밤사이에도 대부분 지방의 체감온도가 25도를 웃돌면서 열대야에 버금가는 밤더위도 나타나겠습니다.
이 무더위 속에 내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내륙 지방에 소나기만 내리겠고요.
주말부터는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해 많은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5093_3619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감리단장 "궁평 지하차도 막아야 한다"‥112신고했지만 참사 막지 못했다
- 지하차도 침수 책임 미루기 급급‥"왜 장마 기간에 제방공사?"
- 지하차도는 이미 침수됐는데‥청주시 "지하차도로 가세요"
- 관리부터 대응까지 총체 부실‥'중대시민재해' 1호 되나
- 오송 지하차도 일대에 다시 호우‥합동감식 잠정 연기
- 내일부터 '폭염'‥주말에 다시 장맛비
- "정부가 보낸 공문 공유 안 해서"‥충북도의 황당 해명
- 예천서 실종 주민 3명 발견‥경북 사망 22명·실종 5명
- 정상에서 마을로 흘러내린 거대한 토사‥'산 홍수' 가능성
- "폭우 예보에 선제적 구간 조정"‥이 시각 서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