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주지훈 “모로코서 5개월, 돼지고기 없어 오징어젓갈 만들어” (살롱드립)

유경상 2023. 7. 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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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와 주지훈이 모로코에서 5개월을 지내며 요리를 나눈 추억을 꺼냈다.

7월 18일 공개된 TEO 오리지널 콘텐츠 '살롱드립'에서는 영화 '비공식작전' 배우 하정우, 주지훈이 출연했다.

주지훈도 "김성훈 감독 '킹덤'을 같이 했다. 호흡이 잘 맞고. 하정우 형이 캐스팅돼 있어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대답했다.

가장 자신 있는 요리로 하정우는 김치제육볶음, 주지훈은 갈비찜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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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와 주지훈이 모로코에서 5개월을 지내며 요리를 나눈 추억을 꺼냈다.

7월 18일 공개된 TEO 오리지널 콘텐츠 ‘살롱드립’에서는 영화 ‘비공식작전’ 배우 하정우, 주지훈이 출연했다.

장도연이 “많은 작품을 했다. 세어본 적 있냐”고 질문하자 하정우는 “50편 가까이”라고 답했다. 주지훈도 “저는 30편” 정도라고 헤아렸다.

장도연이 ‘비공식작전’ 출연 이유를 묻자 하정우는 “김성훈 감독 전작 ‘터널’을 함께 했다. 좋은 기억이 있었고 이번 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주지훈도 “김성훈 감독 ‘킹덤’을 같이 했다. 호흡이 잘 맞고. 하정우 형이 캐스팅돼 있어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대답했다.

두 사람은 영화를 촬영하며 모로코에서 5개월 가까이 있었다고. 편도로만 30시간 정도 걸려 왕복이 쉽지 않았던 탓. 기억에 남는 일화를 묻자 하정우는 이슬람 국가라 “돼지고기가 없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형이 갑오징어로 오징어젓갈을 만들고 저는 장조림을 만들어서 나눴다”고 했다.

가장 자신 있는 요리로 하정우는 김치제육볶음, 주지훈은 갈비찜을 말했다. 장도연이 특별한 레시피 팁이 있는지 묻자 주지훈은 “대기업 제품을 좀 사서” 요리한다는 솔직한 답으로 웃음을 줬다. (사진=TEO ‘살롱드립’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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