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곡물협정 파기'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곡물수송 위험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의 안전을 보장한 흑해곡물협정에 대한 종료를 선언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강행 계획에 경고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보복 방침을 밝혔으며, 이날 곡물 수출항인 오데사항 등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 곳곳에 대규모 공습을 벌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의 안전을 보장한 흑해곡물협정에 대한 종료를 선언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강행 계획에 경고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18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전장과 가까운 지역에서 적절한 보장이 없이는 위험이 있을 것"이라며 "러시아 없이 어떤 일이 일어난다면, 그런 위험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어느 나라가 어느 정도로 이 같은 위험을 감수할지는 우리가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대변인은 전날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 폭발에 대해 "사건 처음부터 우크라이나가 조직한 테러 행위라는 사실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보복 방침을 밝혔으며, 이날 곡물 수출항인 오데사항 등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 곳곳에 대규모 공습을 벌였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5085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 부산에 밤사이 시간당 60mm 폭우‥곳곳 침수
- 열차 운행 엿새째 차질‥이 시각 서울역
- 장마 소강상태‥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
- 신길역 전동차에서 불꽃‥퇴근길 불편
- 감리단장 "궁평 지하차도 막아야 한다"‥112신고했지만 참사 막지 못했다
- 윤 대통령 "이권 카르텔 폐지해 수해복구에 투입"‥"참사에 '카르텔' 들먹여" 비판
- 정상에서 마을로 흘러내린 거대한 토사‥'산 홍수' 가능성
- '수해 골프' 홍준표 징계 초읽기‥"아직도 국민정서법"
- 윤 대통령 "이권 카르텔 폐지해 수해복구에 투입"‥"참사에 '카르텔' 들먹여"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