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남부지역 호우특보 해제…비구름대 동쪽으로 빠르게 이동

신관호 기자 2023. 7. 1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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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남부지역에 발효 중이던 호우특보들이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18일 오후 7시 30분을 기해 영월에 내린 호우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정체전선과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빠르게 이동함에 따라 호우특보를 해제했다.

다만 강원 남부에 내리는 비는 오는 19일 아침까지 이어질 수 있다, 영월과 태백, 정선, 삼척, 동해에 내리는 비로, 예상 강수량은 5~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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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19일 아침까지 예상…5~20㎜
비 내리는 거리. (자료사진) ⓒ News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남부지역에 발효 중이던 호우특보들이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18일 오후 7시 30분을 기해 영월에 내린 호우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또 태백과 정선평지, 남부산간에 내린 호우주의보도 동시간대를 기해 해제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과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빠르게 이동함에 따라 호우특보를 해제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다만 강원 남부에 내리는 비는 오는 19일 아침까지 이어질 수 있다, 영월과 태백, 정선, 삼척, 동해에 내리는 비로, 예상 강수량은 5~20㎜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곳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만큼, 토사유출과 산사태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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