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8년 만에 LA 무대 선다

나기천 2023. 7. 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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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원은 LA뮤직센터와 함께 8월11일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하모니 포 더 퓨처(Harmony for the Future·포스터)' 음악회를 연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조수미가 LA에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8년 만이라고 LA한국문화원 측은 전했다.

조수미는 LA 이전에 워싱턴주 시애틀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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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발레단’ 서희·안주원
판소리 명창 왕기철 등도 초청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원은 LA뮤직센터와 함께 8월11일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하모니 포 더 퓨처(Harmony for the Future·포스터)’ 음악회를 연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공연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비롯해 세계 3대 발레단 중 하나인 아메리칸발레시어터에서 수석 무용수로 활약 중인 서희와 안주원이 초청돼 무대에 선다. 또 판소리 명창 왕기철과 국립전통예술고 등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국악 공연도 마련됐다.

조수미가 LA에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8년 만이라고 LA한국문화원 측은 전했다. 조수미는 LA 이전에 워싱턴주 시애틀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열리며, 일부 초청석을 제외한 대부분의 좌석(700석)을 신청 접수 후 무작위 컴퓨터 추첨을 통해 배정할 계획이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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