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미리보는 KBS뉴스9

예천 실종자 3명 수습…5명 수색 작업 속도

경북 예천에서 오늘 실종자 세 명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이제 남은 실종자는 다섯 명이 됐습니다. 군 장갑차까지 동원한 필사의 수색 상황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오송 참사 현장 공개…“총체적 부실 인재”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된 오송지하차도 참사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사고를 미리 막을 순 없었던 건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는 재난 대응의 부실 정황을 집중 취재했습니다.

영남 최대 180mm…주말 전국 다시 큰비

영남 등 남부 지방에 내일 오전까지 최대 180mm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장맛비는 내일부터 사흘 정도 소강 상태를 보이다 주말에 다시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권 카르텔 보조금 폐지해 수해 복구”

윤석열 대통령이 이권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폐지해, 그 재원을 수해 복구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한목소리로 이번 참사가 인재였다고 지적했지만, 책임을 두고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미신고 아동 249명 사망…814명 수사

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안 된 아동 이천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이백마흔아홉 명이 이미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직 어디 있는지 확인되지 않은 팔백여 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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