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2일 '한여름밤 맞손토크' 연기…호우 대처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경기도가 오는 22일 열기로 했던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를 잠정 연기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안내 문자는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경기도민 중에서도 피해를 입은 분들이 계십니다. 경기도는 국가적 재난을 한마음으로 이겨내고, 피해 복구와 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행사 연기를 결정했습니다"라는 내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경기도가 오는 22일 열기로 했던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를 잠정 연기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 대한 지원과 재난상황 대처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도는 내일(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안내 문자를 맞손토크 초청 대상자 1만여 명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 문자는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경기도민 중에서도 피해를 입은 분들이 계십니다. 경기도는 국가적 재난을 한마음으로 이겨내고, 피해 복구와 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행사 연기를 결정했습니다"라는 내용이다.
도는 호우 상황에 따라 추후 행사 일정을 다시 정하고, 개최 시 기존에 선정된 1만명의 참석 대상자를 우선 초청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자를 모집한 바 있다.
당초 초청 대상 1400명을 훌쩍 넘은 2만여명이 신청하면서 도는 참석자를 1만명까지 늘려 더 많은 도민들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원일 도 홍보기획관은 "먼저 호우 피해를 입으신 도민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행사 참석을 기다려 오신 도민 여러분께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무엇보다도 피해 복구 및 재난 대비에 집중하라는 김동연 지사의 뜻에 따라 행사를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임 표결 들어가나? '1062원 vs 9795원' 수정안 제시
- "식량값 2배 뛸 것"…러 흑해곡물협정 이탈 뒤 아프리카·중동 '비상'
- 한미 "北, 핵공격 하면 정권 종말로 이어질 것"
- 마침내 '불체포특권 포기'한 민주당, 형식도 내용도 '어정쩡' 지적
- "'노란봉투법', 대통령 거부권 행사가 오히려 '행정독재' 우려"
- 강제동원 피해자 권리 없애려는 정부 공탁 가로막힌 사이 시민모금 3억원 넘겨
- 한동훈 장관, 엘리엇 ISDS 판정 취소 소송 제기했지만…
- 사슬재의 비극
- 1만명 넘는 장애영유아는 어떻게 할 것인가
- '출생미신고' 아동 2123명 중 최소 249명 이미 사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