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 견학하던 미국인 1명 무단 월북…" 北 신병 확보 중"

이정민 2023. 7. 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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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던 미국인 1명이 월북하는 일이 발생했다.

18일 유엔군사령부는 SNS를 통해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던 미국인 한 명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월북한 미국인의 성별이나 나이 등 신원 정보를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미국이 월북한 자국민의 송환을 요구하면 북미 간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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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 판문점. / 사진공동취재단 [사진=조성우 기자]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던 미국인 1명이 월북하는 일이 발생했다.

18일 유엔군사령부는 SNS를 통해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던 미국인 한 명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현재 북한이 이 인원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사건 해결을 위해 북한군과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엔사는 월북한 미국인의 성별이나 나이 등 신원 정보를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미국이 월북한 자국민의 송환을 요구하면 북미 간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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