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채영, YJ그룹 쫓겨나갈 위기→블랙박스로 이종원 협박 [종합]

임시령 기자 2023. 7. 1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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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이종원을 협박했다.

18일 방송된 KB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주애라(이채영)와 남연석(이종원)이 서로의 약점을 쥐고 흔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연석(이종원)은 주애라(이채영)가 워싱턴대 졸업증명서를 위조하고, YJ그룹을 위협하는 계략을 꾸몄단 사실에 분노했다.

남연석을 만난 주애라는 "아버님에 대해 재미난 걸 발견했다. 남만중(임혁) 할아버님 쓰러지신 날 집에 계셨더라고요"라며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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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이종원을 협박했다.

18일 방송된 KB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주애라(이채영)와 남연석(이종원)이 서로의 약점을 쥐고 흔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연석(이종원)은 주애라(이채영)가 워싱턴대 졸업증명서를 위조하고, YJ그룹을 위협하는 계략을 꾸몄단 사실에 분노했다.

비밀의 여자 / 사진=KBS2 캡처


주애라는 남연석에게 "한 번 만 용서해달라"고 빌었다. 이에 남연석은 "네 발로 집을 나가라. 너같이 저급한 애가 YJ 며느리란 사실을 용서할 수 없다"고 분노했다.

주애라는 남유진(한기웅)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남유진은 정겨울(오세린)에게 모든 사실을 들었다며 "네 입에서 나온 말 다 거짓말일테니"라며 주애라를 밀어냈다. 궁지에 몰린 주애라는 "이게 다 정겨울 짓이라는 거지"라며 이를 갈았다.

주애라는 남연석에 의해 대구로 발령 당할 위기에 처했다. 주애라는 남연석 앞에 무릎을 꿇고 빌었다. 남연석은 "딱 한 달 줄테니 정리해라. 그동안 YJ그룹 며느리로 지내준 것에 대해 마지막으로 배풀 수 있는 은혜"라고 말했다.

정겨울은 남연석에게 사라진 편 비서의 행적을 조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편비서를 협박했던 남연석은 당황하며 "내가 확인하고 연락주겠다"고 얘기했다.

주애라는 남연석의 약점을 캐고자 했다. 사장실에 몰래 들어간 주애라는 어디선가 전화가 울려 의문을 품었다. 때마침 남연석이 방으로 들어왔고, 주애라의 방문을 불쾌해했다. 주애라가 자리를 떠나자 남연석은 서랍에 숨겨뒀던 전화를 꺼내들었다. 남연석은 전화 수신자가 정겨울이란 것에 크게 당황했다.

이어 정겨울과 정영준(이은형)이 남연석을 찾아왔다. 남연석은 두 사람이 편비서의 행적을 담은 CCTV, 대포폰을 찾고자 했으나 실패했음에 안도했다. 남연석은 "그때 지우길 잘했다. 내가 들킬일은 없겠지"라며 한숨 돌렸다.

정겨울 은 마지막 남은 철물점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에 희망을 걸었다. 우연히 정겨울의 말을 듣게 된 남유진은 "도와주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겨울 은 격분하며 "면피하는 거냐. 우리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운 죗값 치르게 해 줄 것"이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기분이 상한 남유진은 아버지 남연석에게 정겨울 이 CCTV를 찾는단 사실을 알렸다. 남연석은 크게 당황했다.

정영준은 철물점 주인을 만났다. CCTV를 확인하려던 순간 철물점 주인이 "잠깐 차에 이상이 생겼다"며 밖을 나섰다. 그 순간 남연석이 주인의 손을 낚아채 "원하는 만큼 돈을 줄 테니 CCTV 확인해 주지 마라"고 말한 것. 남연석에게 매수당한 주인은 CCTV를 삭제했다.

그 시각 주애라는 남연석 방에서 울리던 휴대폰 정체에 의심을 품었다. 그러던 중 심부름꾼으로부터 택시 블랙박스를 입수했다고 연락이 왔다. 남연석을 만난 주애라는 "아버님에 대해 재미난 걸 발견했다. 남만중(임혁) 할아버님 쓰러지신 날 집에 계셨더라고요"라며 협박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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