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경찰청, 신천동로 양방향 전면·침수 우려 잠수교 등 16곳 통제

2023. 7. 1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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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신천동로 양방향 전면과 신천동로 상동교∼무태교 10㎞ 전 구간을 비롯해 물에 잠겼거나 가능성이 있는 시내 잠수교와 지하통로 등 16곳에 대한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많은 비에 따른 침수 우려 때문에 이날 오후 2시 50분께부 대구 신천동로 양방향 전면 통제 하고 있다"며 "일부 물에 잠길 가능성이 있는 구간에 대해 선제적 조치로 통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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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상동교 인근 신천둔치 상황.[대구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신천동로 양방향 전면과 신천동로 상동교∼무태교 10㎞ 전 구간을 비롯해 물에 잠겼거나 가능성이 있는 시내 잠수교와 지하통로 등 16곳에 대한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성구는 가천 잠수교·사월1교 지하차도·매호천 경부선 지하차도 구간이, 동구 안심교 하단 지하통로·숙천교 하단 지하통로·왕산교 하단·금강 잠수교·오목천 잠수교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북구는 북구 하중도 주차장 진입로·도청교 하단도로·서변대로 하단도로·공항교 하단도로가, 달성군에서는 신천좌안도로 가창교∼법왕사 구간, 남구에서는 신천좌안도로 두산교∼상동교 지하차도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대구시는 "신천 수위 상승으로 신천둔치 일부가 침수돼 위험한 만큼 둔치 출입을 금지해 주시길 바란다"는 안전안내문자를 오후 3시 20분께 시민들에게 방송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많은 비에 따른 침수 우려 때문에 이날 오후 2시 50분께부 대구 신천동로 양방향 전면 통제 하고 있다"며 "일부 물에 잠길 가능성이 있는 구간에 대해 선제적 조치로 통제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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