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이후 장마 소강…수도권은 폭염특보 가능성

이세연 기자 2023. 7. 18. 2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일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겠다.

정체전선과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다.

정체전선과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른 것이다.

정체전선이 남하하여 낮 기온이 점차 오르고, 습도가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높아지며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바라본 하늘이 파랗게 보이고 있다. 2023.7.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일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겠다. 정체전선과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다. 수도권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지금부터 19일 아침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을 강원남부(영월·태백·정선·삼척·동해) 5~20㎜, 충북남부(보은·옥천·영동)·충남남동내륙(금산) 10~60㎜, 충남남부(서천·부여·논산) 5㎜ 미만, 전북동부 20~80㎜, 전북서부 5~20㎜, 전남(장성·영광·구례·여수·광양·담양) 5㎜ 미만, 대구·경북·울릉도·독도·부산·울산·경남 50~120㎜(경북·부산·울산·경남 최대 180㎜ 이상), 제주남부·동부·산지 20~60㎜, 제주북부·서부 5~20㎜로 예상했다.

앞선 5시께 예보에서 예상한 양과 비교하면 영남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줄었다. 정체전선과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른 것이다.

정체전선이 남하하여 낮 기온이 점차 오르고, 습도가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높아지며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예상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청주 23도 △대구 24도 △광주 24도 △전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5도 △울릉·독도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대전 32도 △청주 33도 △대구 31도 △광주 32도 △전주 31도 △부산 28도 △제주 30도 △울릉·독도 25도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