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K] 침수·산사태 위험 지역과 대피요령은?
[KBS 전주] [앵커]
이슈K 시간입니다.
전북은 지난 엿새 동안 54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섬진강에는 홍수주의보가, 전북 전역에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산사태와 침수 피해 위험 지역은 어떤 곳이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공하성 교수님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집중호우로 인해 익산에서는 하천 제방 일부가 무너져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전북에는 섬진강 임실군 일중리 지점과 남원과 맞닿아 있는 섬진강 곡성군 금곡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죠.
이 지역 어떻게 보시고,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주민들 대비나 대처 요령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앵커]
2020년에도 섬진강댐 방류량 조절에 실패해 댐 주변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현재 섬진강댐과 용담댐이 방류를 하고 있는데, 하천 제방이 무너지거나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지역, 전북에는 또 어디 있을까요?
[앵커]
침수 못지 않게 피해가 우려되는 게 산사태죠.
전북은 엿새째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요?
[앵커]
이번 폭우로 익산과 완주, 군산 등에서 20여 건의 산사태가 발생했는데요,
산사태는 왜 나고, 산사태 위험이 높은 환경은 어떤 곳인지, 전북에는 특히 어떤 지역이 우려되는지도 알려주시죠.
[앵커]
낙석 사고도 조심해야되는데요,
지난 6일, 정읍에서는 도로 옆 산 비탈면에서 떨어진 낙석에 택시가 깔리는 사고도 났죠.
낙석사고와 산사태 어떻게 다른지, 낙석 사고 위험 신호와 대처 요령은 무엇인지 설명해주시죠.
[앵커]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보면서 전북 지역 지하차도도 마냥 안심할 수는 없을 거 같은데요,
주로 주변 환경이 어떤 지하차도가 이런 사고를 당할 수 있는지, 또,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지자체나 시민 대응은 어떻게 해야될 지 말씀해주시죠.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편집:최승리/글·구성:진경은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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