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회사 삼키려던 이채영, 지방 좌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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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마지막 코너에 몰렸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90회에서는 등장인물 오세린(최윤영) 몸에 들어간 정겨울(신고은)이 주애라(이채영)에게 복수를 선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겨울은 서서히 코너에 몰리기 시작한 애라에게 "기대해라. 네가 저지른 죗값 다 받을 때까지 내가 처절하게 밟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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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마지막 코너에 몰렸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90회에서는 등장인물 오세린(최윤영) 몸에 들어간 정겨울(신고은)이 주애라(이채영)에게 복수를 선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겨울은 조금씩 애라의 악행을 세상에 까발리기 시작했다. 겨울은 서서히 코너에 몰리기 시작한 애라에게 “기대해라. 네가 저지른 죗값 다 받을 때까지 내가 처절하게 밟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애라는 ‘그래도 정겨울, 내가 알렉스를 통해서 YJ를 손에 쥐려는 것까진 모르나 보네. 그건 절대 들켜서는 안돼’라며 악의를 또 한 번 다졌다.
이 가운데 남연석(이종원)은 며느리가 된 주애라가 알렉스를 통해 회사를 노린다는 것을 알고, 애라를 대구로 발령내며 본사에서 좌천 시켰다. 애라는 절대 시댁에서 벗어나선 안 된다고 생각하며 그룹을 향한 야망을 불태웠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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