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수해골프 논란' 홍준표 징계 개시안 직권상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수해 골프'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에 대한 징계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수해 당시 골프 논란 관련 징계절차 개시 여부의 건'을 직권으로 상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윤리위는 또, 강성만 서울 금천 당협위원장의 수해 당시 당원협의회 워크샵 논란과 관련해서도 징계절차를 개시할 것인지를 함께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수해 골프'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에 대한 징계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수해 당시 골프 논란 관련 징계절차 개시 여부의 건'을 직권으로 상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윤리위는 모레 오후 4시 30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5층에서 회의를 열고 홍 시장에 대한 징계를 개시할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윤리위는 또, 강성만 서울 금천 당협위원장의 수해 당시 당원협의회 워크샵 논란과 관련해서도 징계절차를 개시할 것인지를 함께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홍 시장에 대한 징계 논의는 황정근 중앙윤리위원장이 직권으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윤리위원회와 별도로 김기현 대표의 지시에 따라 '수해 골프' 논란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 또한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진상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릴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이 건은 당무감사할 일도 아니며, (사실관계는) 감사를 하지 않아도 다 나오는 것"이라며 "밖에 다 공개된 일정들이었는데 조사를 할 게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그 당시 비상근무였는지 아닌지 그것만 확인하고 있다"며 "이미 언론에서 다 보도를 했는데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리겠나, 조금만 더 기다려 보라"고 덧붙였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5072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감리단장 "궁평 지하차도 막아야 한다"‥112신고했지만 참사 막지 못했다
- 지하차도 침수 책임 미루기 급급‥"왜 장마 기간에 제방공사?"
- 지하차도는 이미 침수됐는데‥청주시 "지하차도로 가세요"
- 관리부터 대응까지 총체 부실‥'중대시민재해' 1호 되나
- 오송 지하차도 일대에 다시 호우‥합동감식 잠정 연기
- "사장님이 우시면서 힘내라고"‥산사태 난리에 숙소 찾다 '울컥'
- "정부가 보낸 공문 공유 안 해서"‥충북도의 황당 해명
- 예천서 실종 주민 3명 발견‥경북 사망 22명·실종 5명
- 오세훈 "서울에 하천 넘쳐 침수될 지하차도 없어‥차단설비 곧 설치"
- 이성윤 "김학의 사건, 처벌받아야 할 사람 수사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