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약해진 빗줄기…북부·동부·남부 호우주의보 해제

강승남 기자 2023. 7. 18. 2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 내리던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일부 지역의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18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30분을 기해 제주도북부와 동부, 남부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바람도 약해져 이날 오후 7시30분을 기해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서 강풍주의보도 해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지는 경보→주의보 하향…강풍특보는 유지
18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30분을 기해 제주도북부와 동부, 남부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한 25일 우비를 입은 관광객이 제주 서귀포시 엉또폭포 산책로를 걷고 있다. 2023.6.25/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 내리던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일부 지역의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18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30분을 기해 제주도북부와 동부, 남부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산지의 호우경보는 호우주의보로 하향했다.

현재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와 동부,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0시1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지역별 강수량은 위세오름 151.5㎜, 어리목 124.0㎜, 성판악 108.5㎜, 한라생태숲 97.0㎜, 서광리 53.5㎜, 한림 45.5㎜ 외도 40.5㎜ 등이다.

바람도 약해져 이날 오후 7시30분을 기해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서 강풍주의보도 해제됐다.

산지에서는 이날 밤까지 순간풍속 초속 25m의 강풍이 불겠다.

제주기상청은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정체전선 상의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19일 아침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