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1회 쇼츠 영상 공모 '정읍 9경꾼들' 대상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지역 홍보를 위해 추진한 영상공모에 '정읍 9경꾼들'이란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시는 '제1회 정읍시 쇼츠(shorts)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작으로 입암면사무소의 '정읍 9경꾼들'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작이 행정기관에서 나왔지만 응모대상 자체는 제한이 없는 '누구나'였다.

정읍의 명소 9곳을 소재로 한 이번 공모에 수상작은 대상 1편, 최우수작 2편, 우수작 3편 등 대상작 '정읍 9경꾼들'을 포함한 총 6편이다.

작품들은 곧바로 유튜브에 업로드됐고 누적 조회수 2만2299회, '좋아요' 1799개를 달성하는 등 시청자들의 호응도 좋았다.

수상작들을 응모한 작가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최신 미디어 트렌드에 맞는 쇼츠 영상으로 정읍시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자 개최한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쇼츠 영상 공모전'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정읍시의 모습을 담아낸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영상 홍보물로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매달 다른 주제로 시민이 직접 만든 영상을 공모하고 있으며 7월의 주제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정읍 복날 음식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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