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홍수지역 감염병 발생 예방수칙 준수 당부
2023. 7. 18. 20:10
-수해발생 지역 감염병 발생 가능성 높아져···개인 위생수칙 철저-
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수해가 발생하면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감염병 우려가 커지죠.
질병청이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렙토스피라증, 유행성 눈병 등을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할 경우 방수장갑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피부를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질병청은 감염병 집단 발생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모기 등 매개체 급증을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에 철저한 방제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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