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부터 잘 키우는 ‘공교육 강국’ 싱가포르…EBS1 ‘다큐멘터리 K-세계의 교육’

임지선 기자 2023. 7.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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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국제학업성취도(PISA)는 전 세계적으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국제 수학·과학 학업성취도에서도 1위를 달린다. EBS 1TV는 한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교육 대기획 10부작 <다큐멘터리 K-세계의 교육>을 19일부터 방송한다. 첫 번째 순서로 싱가포르 교육부(MOE)의 공식 허가를 받고 공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사들을 따라가본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는 믿음을 실천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교사 양성 제도가 세계적이라고 평가받는 나라다. 싱가포르 교육부와 유일한 교사 양성 기관 싱가포르 국립교육원(NIE), 싱가포르 공립학교의 연계로 만들어진 체계적인 시스템이 그 배경에 깔려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뉴타운 초등학교, 테마섹 중등학교, 싱가포르 교육부와 싱가포르 국립교육원까지 방문해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교사를 밀착 취재했다.

교사 출신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프레젠터를 맡아 싱가포르의 교육 현장을 보여준다. 방송은 오후 9시55분.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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