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바, 제품 간 세정성능 다르고 가격도 최대 5.4배 차이
2023. 7. 18. 20:10
-풍부한 거품, 헹굼 용이성, 적은 잔여감에 대한 평가 높아-
임보라 기자>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플라스틱 용기를 쓰는 액상 샴푸 대신 고체 비누 형태의 '샴푸바'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요.
소비자원이 샴푸바 10개 제품을 평가한 결과, 세정성능은 러쉬·아로마티카·톤28 제품이 높았고, 거품 발생량은 러쉬 제품이, 모발의 부드러움은 제이숲 제품이, 적은 잔여감은 아로마티카 제품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중금속 등 안전성 항목은 전 제품이 적합했지만, 일부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표시하지 않거나 실제 액성과 다르게 광고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샴푸바 10g당 가격 차이도 최대 5.4배 났다며, 소비자원 '구매 선택 가이드 게시판'을 활용해 적합한 상품을 구입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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