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대전지역 휠체어 이동정보 저상버스 예약시스템과 연동 제공

김지선 기자 2023. 7. 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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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은 최근 SK행복나눔재단과 함께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을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휠체어 이동정보 통합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및 외출에 필요한 '이동정보' 수집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프로젝트를 통해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하고, 저상버스 탑승 예약 시스템 앱과 휠체어 사용자 전용 내비게이션 앱을 연동한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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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직원들이 최근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실시한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을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에 참여해 휠체어 내비게이션 앱 서비스 '휠비(Wheelvi)'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신협 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최근 SK행복나눔재단과 함께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을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휠체어 이동정보 통합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및 외출에 필요한 '이동정보' 수집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프로젝트를 통해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하고, 저상버스 탑승 예약 시스템 앱과 휠체어 사용자 전용 내비게이션 앱을 연동한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할 예정이다.

신협 임직원 60여 명은 대전 정부청사역-시청역 일대 보행로 및 장애물, 건물과 시설의 출입구, 승강기, 계단, 장애인 화장실 등 휠체어 이동 시 고려해야 할 위치 등을 찾아 촬영한 뒤 로드스캐너에 등록했다.

대전지역 신협 전 지점 임직원은 내달 말까지 각 지점 반경 200-500m 내 이동정보 정보수집 봉사활동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휠체어 이동정보는 내비게이션 앱 '휠비(Wheelvi)'와 대전시 교통약자 저상버스 탑승 예약 시스템 '위버스'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저상버스 예약시스템과 휠체어 내비게이션이 교통약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사회진출 가능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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