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대전행복교육장학금 1억 36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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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7일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선발한 장학생 136명에게 '2023학년도 대전행복교육장학금' 1억 36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고등학교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생과 이중한장학생 신청을 받아 대전행복교육선발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36명(대전행복교육장학생 126명, 이중한장학생 10명)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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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7일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선발한 장학생 136명에게 '2023학년도 대전행복교육장학금' 1억 36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고등학교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생과 이중한장학생 신청을 받아 대전행복교육선발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36명(대전행복교육장학생 126명, 이중한장학생 10명)을 뽑았다.
대전행복교육장학생은 소득기준에 따른 장학생 92명과 학업·자연과학·예체능 등 재능우수자 34명을, 이중한장학생은 소득기준을 충족하면서 재능이 우수한 학생 10명을 각각 선발했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이중한장학금은 불의의 사고로 작고한 대전출신 벤처사업가 고 이중한 님의 유가족이 기탁한 장학기금을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별도로 관리하며, 매년 대전지역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해 우리 지역의 우수인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이 실시되고 있지만 아직 우리 주위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많아 장학금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주위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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